🔹 정치 뉴스
검찰청 대체 수사기관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청을 대체할 새로운 수사 기관을 행정안전부 산하에 설치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최종안은 오는 7일 열리는 고위당정회의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내란 특검 수사 확대, 정치권 충돌
내란 특검의 전방위 압수수색에 대해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정당 해산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특별재판부 설치 논의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원민경 여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강선우 의원에 이어 지명된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증인 없이 진행된 청문회에서는 ‘피해 호소인’이라는 용어를 두고 여야 간 날 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대통령 100일 기자회견 예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9월 11일 출범 100일을 맞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엽니다. 주요 의제는 경제 성장 전략과 남북 관계 개선 방안이 될 전망입니다.
계엄 해제 방해 의혹 수사
조은석 특검팀은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등을 재차 압수수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했지만, 특검팀은 “적법한 영장 집행”이라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집사 게이트’ 수사 차질
김건희 특검팀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재청구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기업 수사에는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구치소 관리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 접견 당시 휴대전화를 소지했던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법무부에 의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구치소 관리 전반에 대한 감찰도 시작됐습니다.
김건희 씨 특검 조사
김건희 씨가 통일교 측 선물을 받고, 정부 차원에서 돕겠다고 화답한 정황이 특검 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공소장에는 김 씨를 “국정 운영에 관여한 인물”로 명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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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뉴스
•북한 후계 구도: 김정은 위원장이 전승절 행사에 딸 김주애를 동행, 4대 세습 체제를 과시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북러 정상회담: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계기로 1년 3개월 만에 회담, 혈맹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군사기술 이전을 요청했는지 관심이 쏠립니다.
•중국 전승절 열병식: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두는 탄도미사일과 무인 무기를 공개하며 핵 능력 과시에 나섰습니다. 미국과의 군비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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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사회 뉴스
•국가 재정 전망: 저출산·저성장이 이어질 경우 40년 뒤 국가채무비율이 GDP 대비 **150%**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민연금 고갈은 그보다 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출산 현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30년 전의 3분의 1 수준, 결혼 건수는 절반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발표되었습니다. 한 세대 사이의 변화가 저출산 위기를 보여줍니다.
•쌀값 급등: 추석을 앞두고 쌀값이 20kg당 6만 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7% 상승한 수치로, 이상기후와 정부의 공급 제한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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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와 환경
올여름 우리나라에는 ‘기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서쪽과 남부 지방은 기록적인 폭우를 겪은 반면, 강릉은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습니다.
오늘(4일) 날씨 전망:
•중북부: 비 예보
•충청 이남: 소나기 가능성
•서울 강서구: 시간당 50mm 안팎의 호우, 벼락과 돌풍 동반 가능
•강릉: 강수량 5mm 미만 → 가뭄 해소에는 역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