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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29일 금요일

by 세상요약자 2025.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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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안미경중’ 전략 철회…중국 강력 반발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유지해온 ‘안미경중(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전략을 더 이상 지속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중국은 한국이 미국의 견제를 따르는 것으로 해석하며, 관영 매체를 통해 “한국이 바둑판 위의 말이 될 것인가”라는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한중 관계가 갈등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국내 정치권 엇갈린 평가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여야의 평가는 극명히 갈렸습니다. 민주당은 “압도적인 성공”이라며 치켜세운 반면, 국민의힘은 “관세 협상에 이어 퍼주기식 굴욕 외교”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미국 필리조선소에 7조 원 규모의 추가 투자가 결정되었지만, 자동차 관세 인하 시점과 알래스카 가스전 투자, 농산물 개방 압박은 여전히 부담으로 남아 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 기각…특검 수사 차질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윤석열 정부 국정 2인자 신병 확보가 무산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특검 수사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하며, 남은 국무위원들에 대한 혐의 적용을 두고 정치권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내부 갈등…특검 압수수색·인권위 표결 파장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앞서 무산된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다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강경파 지도부가 들어선 상황이라 협의 과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추천 몫 국가인권위원 2명 선출안이 부결되면서, 국민의힘은 “독재”라며 보이콧을 선언했고, 민주당은 “야당이 야당다워야 한다”며 강행 의지를 보였습니다.

미국·인도 관세 협상 결렬, 50% 고율 관세 발효


미국과 인도의 관세 협상이 끝내 결렬되면서 전 세계 최고 수준인 50% 관세율이 발효되었습니다. 특히 모디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 요청까지 거부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EU는 자동차 관세 인하를 조건으로 미국에 약속한 공산품 관세 철폐 방안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한국 숙청·혁명 같다” 발언 파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직전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이 벌어지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실제 회담 현장에서는 해당 발언을 “가짜뉴스”라며 일축했습니다. 이로 인해 한미 관계를 둘러싼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니애폴리스 가톨릭 학교 총기 난사…어린이 2명 사망


미국 미니애폴리스의 한 가톨릭 학교에서 새 학기 미사 중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 2명이 숨지고 십여 명이 다쳤습니다. 기도 중이던 아이들을 향한 참극이었기에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총기 규제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부산 버스 사고와 서울 맨홀 참사…안전 불감증 논란


부산에서 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버스 회사는 페달 블랙박스와 보조 안전장치 설치에 나섰습니다. 또한 서울 강서구에서는 맨홀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폭우에 휩쓸려 숨졌는데, 시공업체가 작성한 평가서에 이미 ‘집중호우 시 익사 위험’이 기록되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안전 불감증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혼 출산 증가…신생아 6%가 혼외자


지난해 출생아 중 약 6%가 혼외자로 집계되면서 한국 사회에서 비혼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평균 출산 연령은 높아졌지만, 결혼 초기에 아이를 낳는 비율이 증가하는 등 일부 긍정적인 변화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이어지는 늦더위…서울 낮 32도


가을이 다가오고 있지만 무더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은 이틀 연속 열대야를 피했지만, 체감온도는 여전히 열대야 수준이었으며 낮 기온도 32도까지 올랐습니다. 기상청은 건강 관리와 온열 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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