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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9일 간추린 뉴스

by 세상요약자 2025.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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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조국 전 대표가 포함되면서 정치권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여야뿐 아니라 여당 내부에서도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며, 조 전 대표의 내년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춘석 의원 차명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빙산의 일각”이라며 조직적 주가조작 가능성을 제기하고 특검 및 차명재산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민주당은 수사 결과에 따라 의원직 제명 가능성을 열어두었으나 특검과 전수조사 요구는 거부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는 ‘윤석열 재입당’ 발언을 두고 탄핵 찬반 후보 간 공방이 격화됐다.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재입당 수용 입장을, 조경태 후보는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16%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의 12·3 비상계엄 내란 공모 혐의 구속적부심이 기각됐다. 법원은 구속 요건 및 절차 위반이 없으며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 특검은 구속기간을 연장해 보강수사 중이다.

경제 뉴스

정부가 구글 고정밀 지도 반출 허용 여부 결정을 60일 연장했다. 구글 측이 안보 우려 해소 방안 추가 검토를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5월에도 기한이 한 차례 연장된 바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반도체 공장 관세 면제 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지으면 건설 기간 관세를 면제하겠다는 내용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있지만, 합의 조항이 명문화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사회 뉴스

특검이 김건희 여사 오빠의 장모 집에서 **이우환 화백 작품 ‘점으로부터’**를 압수하고 진품임을 확인했다. 특검은 김 여사가 해당 작품을 받은 뒤 은닉했을 가능성을 수사 중이며, 이 사안은 김 여사 구속영장 심사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공모하고 약 8억 원의 차익을 얻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불응과 관련해 특검은 재청구 없이 바로 재판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진술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다.

통일교 의혹과 관련해 한학자 총재 비서실장 정 모 씨가 특검에 출석했다. 그는 권성동 의원 정치자금 전달과 김건희 여사 선물 제공 의혹의 ‘윗선’으로 지목됐으며, 특검은 한 총재 등 통일교 최고위층 조사 후 권 의원 소환도 검토 중이다.

서울 일부 학교가 일본발 황산 테러 협박 팩스로 긴장했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을 조기 귀가시키고 경찰은 순찰을 강화했다. 가짜 협박 가능성이 높지만 발신지 추적이 진행 중이다.

남강댐 방류 피해로 쓰레기 3천 톤이 사천만에 유입되어 어장이 큰 피해를 입었다. 어민들은 피해 보상과 쓰레기 수거 지원, 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국제 뉴스

미국 국무부는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에 주목하며 북미 대화 의지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협상 의사를 나타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 전체 점령 계획을 발표했다. 가자시티 민간인 이동 후 하마스 제거를 목표로 하지만 국제사회와 이스라엘 내부에서 비판이 거세다.

날씨 뉴스

오늘(9일) 말복을 앞두고 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주말부터 남부 지방에 장마철 수준의 집중호우가 예보됐다. 제주·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남해안 최대 200mm, 남부 내륙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돌풍과 벼락, 국지성 호우 가능성도 크며 정체전선은 다음 주 중부 지방으로 북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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