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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0일 간추린 뉴스

by 세상요약자 2025.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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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

한덕수 전 총리 내란 특검 조사 16시간 돌파

내란 관련 특별검사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다시 불러 16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특검 측은 헌법재판소 탄핵 기각 당시와 달리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조사는 내란 관련 정치 사건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순간으로 주목됩니다.

김건희 씨 조사 연기, 특검 내일 재소환

김건희 씨가 오늘(20일) 조사 출석이 어렵다는 자필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특검은 조사 일정을 하루 연기해 내일 재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관련 수사

민중기 특검팀은 김건희 씨에게 귀금속을 건넨 혐의로 자수서를 제출한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측과 조사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인사청탁 등 대가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집중 수사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상민 전 장관 구속 기소

조은석 특검팀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권한 남용으로 내란 관련 중요 임무에 가담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8월 임시국회에서 개혁 입법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방송 2법, 노란봉투법, 상법 등을 순차 처리하며 개혁 입법 드라이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동시에 내란 프레임을 보수 진영 전체로 확대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됩니다.

조국 전 대표, 정치 활동 재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번 주 복당을 마치고 정치 활동을 재개합니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의 합당설에 선을 긋고 ‘자강론’ 기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탄핵 공방 지속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서 ‘탄핵 찬성파’ 후보 단일화가 무산됐습니다. 마지막 TV 토론회에서도 탄핵 당론을 두고 후보 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북한 김여정, 남북 관계 비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한국은 우리의 외교 상대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남북 관계 개선 시도를 폄하하며 대결적 태도를 분명히 했습니다.


경제 뉴스

미국, 407개 품목 추가 관세 지정

미국이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기계류·부품 등 407개 품목을 추가 관세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변압기, 냉장·냉동고, 자동차 부품, 화장품 용기 등이 포함돼 국내 수출 기업 부담 증가가 예상됩니다.

푸틴, 돈바스 영토 조건 전쟁 종료 가능성 제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돈바스 지역 일부 영토 양보 조건으로 전쟁 종료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유럽은 강력 반발했으나, 일부 양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회 및 사건 뉴스

지역농협 개인정보 도용 대출 사건

누군가 타인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수천만 원 규모 대출과 마이너스 통장을 만든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금융당국이 위조 신분증 사용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재판

지난 5월 발생한 5호선 방화 사건 피고인 원 씨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원 씨는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북 청도 철로 사고, 2명 사망

청도에서 철로 구조물 점검 중 무궁화호 열차에 치이는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습니다.

배우 최정원 씨 스토킹 혐의 입건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 씨가 지인을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법원은 피해자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응급조치를 승인했습니다.

충청권 대청호 녹조 확산

대청호에 녹조가 급격히 번지며 조류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장마 뒤 폭염이 원인으로 지목되며 수질 관리 비상이 걸렸습니다.


날씨 정보

  • 서울 현재 기온: 27도, 체감 30도
  • 한낮 폭염 35도 안팎
  • 오후 전국 5~40mm 소나기 예상, 폭염+소나기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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