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대통령, 국가유공자 청와대 초청
이재명 대통령이 독립·6.25·월남전·민주화운동·서해수호 등 모든 희생을 기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청와대에 초청해 감사와 예우를 표했습니다. 국민 통합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해병대원 순직 CCTV 공개, 특검 수사 착수
구명조끼 없이 급류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원의 CCTV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위험한 수색 지시와 책임 회피 의혹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검팀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4%…민생·소통 호평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64%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로는 경제·민생 정책, 추진력, 소통 등이 꼽혔습니다. 부정적 평가는 과도한 민생지원금, 나토 불참 등이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 적합도는 43%, 민주당 지지율도 4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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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 6억 원으로 제한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강력한 규제를 발표했습니다. 고소득자의 과도한 대출을 억제해 집값 상승을 막으려는 의도입니다. 시장은 예상치 못한 규제에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갭투자 사실상 불가능…6개월 내 실거주 의무
수도권 주택대출 한도 제한과 함께 6개월 내 실거주 의무가 부과됩니다. 갭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며 정책 대출 한도도 줄어들 예정입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제동 전망
강력한 대출 규제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갭투자 차단의 영향이 커지며 중저가 주택으로 수요 이동이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공급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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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출석 두고 갈등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비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특검 측은 공개 출석을 고수하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검은 출석 거부로 간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 조사 수용 의사 밝혀
김건희 여사 측은 정당한 요청이라면 소환에 응하겠다고 밝혔지만, 비공개 조사를 요구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특검은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정훈 대령 항명 혐의 항소심, 특검보 4명 참석
순직 해병 사건과 관련해 박정훈 대령의 항명 혐의 항소심 2차 공판에 특검보 4명이 참석했습니다. 1심 무죄 판결에 따라 항소를 취하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박 대령의 명예 회복 여부가 주목됩니다.
서울 교대역 공사장 가스누출 사고
서울 교대역 인근 공사장에서 도시가스가 누출돼 지하철역으로 흘러들어 시민들이 대피했고, 일부 역무원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고 1,900여 세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방통위 PC 하드디스크 파쇄 논란
방송통신위원회가 업무용 PC 하드디스크를 대량 파쇄하려다 국회 과방위에 제지당했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은 책임을 부하 직원에게 미루었으며, 절차상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택시기사 살해 20대 구속영장 신청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길을 찾지 못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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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부정선거 음모론자, 워싱턴 DC서 시위
국내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전·현직 대통령을 간첩으로 몰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미국 정부에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미국-이란 핵협상 기류 변화
미국이 이란과의 핵 협상을 위해 경제 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나, 이란은 현재 협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는 이스라엘과의 전쟁 승리를 주장하며, 백악관은 이를 체면치레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란은 핵 시설 피해를 협상 카드로 삼을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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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봉준호 감독 ‘기생충’, 21세기 최고의 영화 1위
뉴욕타임스가 발표한 21세기 최고의 영화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드보이>와 <살인의 추억>도 100위 안에 올랐습니다. <기생충>은 사회 비판과 연출력으로 극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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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여자 컬링, 12년 만에 올림픽 출전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이 김은지 선수를 주축으로 밀라노 동계올림픽에 출전합니다. 남자부에서는 경북체육회가 4시즌 만에 대표팀으로 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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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폭염·장맛비, 강수량 편차 커
남부 지방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주말에도 전국적으로 덥고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수량은 지역별 편차가 크고, 중부 지방은 모레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